[정예인, 유승희] 한국영화X문학, 젠더로 읽고 쓰기
최근 영화 <기생충>의 황금종려상 수상, <미나리>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 수상, 그리고 한강의 『채식주의자』 인터내셔널 부커상 수상 등
K-시네마와 K-문학에 대한 세계적인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영화와 문학은 서로 다른 형태의 장르임에도, 상호적인 관계를 맺습니다.
우리는 한국 영화의 역사가 문학과 함께 형성되었음에 주목합니다.
1960-1990년대까지의 한국영화사에서 특기할 만한 영화와 그 원전인 문학을 함께 살펴보려 합니다.
한국의 대중문화와 그 역사를 여성 재현, 남성성, 퀴어 등을 중심으로 새롭게 이해해봅시다.
강연자 소개:
정예인
영화연구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현재는 동아시아 영화와 문학, 냉전체제, 젠더, (탈)근대에 대해 연구하고 있다.
<씨네21> 객원기자로도 활동 중이다.
유승희
문학연구자. 성균관대학교 국어국문학과에서 여성 작가의 글쓰기, 문학이 역사와 기억과 맺는 관계에 관심을 갖고 공부하고 있다.
일정:
2023년 6월 17일 ~ 9월 16일
매주 토요일 12:00~15:00 / 매주 목요일 19:00~22:00
* 장소: 책방 풀무질
* 수강 정원: 선착순 15명
* 수강료:
무료
(본 강의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의 2023년 생활문화시설 인문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