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에게’ 강진아 배우와 박근영 감독 랜선GV가 있는 #동네서점독립영화전2의 마지막 화에 초대합니다.  #동네서점독립영화전이란 전국의 영화상영 모임이 있는 서점들이 잠재력 있는 독립영화를 발굴해 동시다발적으로 시사회를 여는 프로젝트입니다. 전국 독립서점이 투표를 통해 이웃과 보고 싶은 독립영화 최종 4편을 선정했습니다.

지난 첫 시즌에 이은 두 번째 시즌으로 5월부터 넉 달간, 마지막 토요일에 전국 독립서점 12곳에서 영화 상영모임을 엽니다. 독립영화 창작자와 지역 주민을 연결하는 동네문화 플랫폼으로서의 서점 역할을 응원해주세요! <한강에게> To My River 박근영 감독 | 한국 | 2018 | 89분 | 드라마 | 2019개봉

첫 시집을 준비하는 시인 '진아'. 오랜 연인 '길우'의 뜻밖의 사고 후 매일 비슷한 일상을 보내고 있다. 대학교에서 시 수업을 하고, 친구를 만나며 괜찮은 것 같지만 추억과 일상을 헤매며 써지지 않는 시를 붙잡고 있다. "괜찮냐고 묻지 말아 줘..." "자꾸 괜찮냐고 물어보니까. 안 괜찮은데 괜찮다고 말 해야되잖아"

"'시'라는 키워드뿐만 아니라 '슬픔', '상실' 같은 키워드들이 동네서점을 찾는 사람들의 정서와 맞닿은 부분이 있다. 영화에서 나오는 '낭독회'의 이미지 또한 상영할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다." _안산 마을상점생활관 최형진

일시: 2020년 8월 29일 토요일 저녁 7시 장소: 책방 풀무질 (종로구 성균관로 19 지하) 참가비: 1만원

 풀무질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방역관리지침을 준수하여 책방 내부에는 손소독제와 비접촉식 체온계가 구비되어 있으며 마스크를 상시 착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