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바이어스는 기존의 비건/동물권 운동이 갖고 있던 인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전략과 목적, 소통 방법을 제시한다. 오로지 '옳음'만을 강조할 것이 아니라 더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비거니즘을 실천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실용주의'가 필요하다고 그는 말한다.

토바이어스는 건강을 목적으로 비건이 되는 일, 영리 기업과의 협업 등 기존의 비건 운동이 부정적으로 생각했던 운동 방법을 긍정한다. 그것이 실제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이다. 독단과 극단적 실용주의 사이의 적합한 지점을 찾는 <비건 세상 만들기>는 비건 입문자, 베테랑 운동가, 그리고 사업자까지 동물을 위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고 싶어하는 모두에게 유용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