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풀무질 가을강좌]




'동성애'의 역사 : 타자화의 대상에서 자기 정의의 주체에 이르기까지


‘동성애’란 무엇이며 그 원인은 무엇인가? 이처럼 일상에서 흔히 던지는 질문들은 그 자체로 이성애를

보편으로 상정하지 않은가? 본 강의의 목적은 ‘동성애’에 대해 알아보는 데 있지 않다.

그보다는 ‘동성애'의 역사를 통해 이성애중심주의의 폭력과 배제를 발견하고자 한다.


-일시

2020년 10월 13일~ 11월 10일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책방 풀무질에서


-강의 소개

1강. 그리스의 사랑 — 고대 그리스의 ‘동성애’에 대하여.

2강. 중세 기사들의 ‘우정’에서 소도미 처벌까지 — 중세시대의 ‘동성애’.

3강. ‘호모섹슈얼’의 발명과 성적 해방의 시기 — 양차 대전 사이의 ‘동성애’.

4강. ‘게이’, 자기 정의를 향한 시도 — 포스트 모던 시대의 ‘동성애’.

5강. 동성애와 여성혐오 — 남성 중심적인 동성애 서사에 대한 페미니즘적 고찰.



코로나 19 사태에 지속가능한 형태로서 오프라인 강의와 온라인 강의를 병행합니다.

온라인 강의는 ZOOM으로 진행되며 수강생 분들께 접속 링크를 드립니다.

온라인 강의 수강료는 오프라인 강의 수강료의 2/3 가격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