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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상호, 우세린] 여행 작가 부부의 『오프로드 야생온천』 북토크

캘리포니아가 섬이라는 걸 아시는 분이 있으실까요?
LA 의 여행 작가 부부가 캘리포니아의 40여곳의 야생 온천을 탐방 후 놀라운 여행 이야기를 가지고 한국을 찾아왔습니다. 

아메리카 원주민의 평화지대였던
야생 온천이 미국 히피의 안식처가 되기까지
그 흔적을 찾아 나선,
세상 하나밖에 없는 기가 막힌 탐방기!

황상호, 우세린 작가는 『오프로드 야생온천』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나의 탐구는 자연스럽게 온천에서 원주민 역사와 문화로 이어졌다. 
저들은 왜 장발을 할까, 왜 얼굴에 화려한 색을 칠할까, 왜 역사가 기록되지 않았는가. 
온천 탐방기는 그 질문에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었다. 
그 때문에 어느 온천을 가면 의무감으로 그곳에 살았던 원주민에 대해 공부했다. 
이쯤 되면, 온천 어디가 물이 좋고 어디가 나쁘다라는 분위기(atmosphere) 비평을 넘어, 
온천을 매개로 자연과 내가 공명하는 분위기(vibe) 탐닉으로 관심이 옮겨간다..”


보고(Seeing) 듣는(Hearing) 것이 아니라 관찰하고(Observing) 귀 기울이는(Listening) 여정의 기록을 찾아가는 시간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 2023년 5월 9일(화) 오후 7시 30분


장소: 책방 풀무질


참가비: 10,000원


*저자 소개

황상호
한국 청주방송(CJB)에서 방송기자를 하다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이주해 현지 [중앙일보]에서 기사를 썼다. 
미국 비영리단체에서 인권운동을 하다 현재 LA 컬처투어리즘 업체 ‘소울트래블러17’을 운영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벼랑에 선 사람들』(공저), 『내 뜻대로 산다』, 『삶의 어느 순간 걷기로 결심했다』 등이 있다. 
지역 토착 문화와 환경, 생태 분야에 관심이 많다. 여행지를 다녀온 뒤 
그 지역 역사와 숨은 이야기를 발굴하는 데 큰 재미를 느낀다.

우세린
한국에서 방송기자를 하다 남편을 따라 미국 로스앤젤레스로 건너왔다.
한인 비영리단체에서 수년 동안 가정 폭력 생존자를 돕는 일을 했고, 
현재 미국 법률 단체에서 일하고 있다. 
법률가로 거듭나기 위해 일과 함께 학교 공부도 병행하고 있다. 
온천 탐방에서는 일정 관리와 숙소 예약, 현장 인터뷰 등을 담당했다. 
온천 주변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정리하고 기록했다. 추진력이 남달라, 
남편이 스트레스를 받아 여행이 힘들 때도 일정을 감행해 남편 대신 현장 취재를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