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오, 현희진] 내가 비건이라는 걸 까먹거나 까먹지 못하고 쓰는 시_『물결 2022 가을호: 비건이라는 상상력』 북토크
“시를 쓰는 사람이어서 비건이 된 걸지도 몰라요.”
“비건이어서 쓰게 되는 시도 있잖아요.”
『물결 2022 가을호: 비건이라는 상상력』은 시인 김선오와 현희진의 짧은 대화에서 출발했습니다. 새로운 세계를 보고자 하는 작가로서의 의지가 그를 비건으로 살게 하는 것일까요? 아니면 작가가 비건이라는 상상력을 획득할 때 어떤 경계가 허물어지는 것일까요? 『물결 2022 가을호』에 실린 시를 낭독하고 비건으로서의 시쓰기에 관해 이야기 나눠 봅니다.
일시:
2022년 10월 8일 (토) 오후 7시 30분
장소:
책방 풀무질, 온라인 ZOOM에서 진행
(현장 참여는 선착순으로 20분까지만 받습니다.)
참가비:
15,000원 (책 포함 30,000원)
저자 소개
김선오
시인. 시집 『나이트 사커』와 『세트장』이 있다.
현희진
시인. 창작집단 ‘이동시’의 일원으로 『절멸』을 쓰고 엮었다. 비거니즘 계간지 『물결』의 편집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