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소연] 『신비롭지 않은 여자들』 북토크

냉동 난자, 성형 수술, 비서 로봇… 정체 모를 수상한 것들이 지금 우리 곁을 서성대고 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걸까요?

새로운 세대의 과학학자 임소연 교수는 ‘페미니즘은 여성의 것, 과학은 남성의 것’이라는 낡은 구도에서 벗어나 

오늘날 여성과 과학 문제를 종합적으로 탐구하는 시야를 갖추자고 제안합니다. 

무더운 여름 밤, 최신 과학기술 이야기와 함께 평범한 내 삶의 고민을 되짚어 보는 솔직한 자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일시: 2022년 8월 22일 월요일 저녁 7시 30분

장소: 책방 풀무질, 온라인 ZOOM에서 진행

(현장 참여는 선착순으로 20분까지만 받습니다.)

참가비: 10,000원

저자 소개

페미니즘과 과학기술학을 만나 과학에 다시 눈뜬 과학기술학자. 포스트휴먼과 몸, 테크놀로지와 젠더, 신유물론 페미니즘 등을 주제로 연구하고 있다. 서울대 자연과학부를 졸업하고 미국 텍사스 공대에서 박물관학 석사 학위를, 서울대 과학사 및 과학철학 협동과정에서 과학기술학 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서울 강남 성형외과를 실험실로 삼아 성형 수술의 과학적 실행을 살핀 『겸손한 목격자들』(공저)을 썼으며, 한국 여성의 몸에 관련된 기술과 의학, 문화를 분석한 여러 논문을 Social Studies of Science, Medical Anthropology, Ethnic and Racial Studies, East Asian Science, Technology and Society 등에 실었다. 현재 동아대 기초교양대학 조교수로 재직 중이다.

*강의 관련 안내 및 자료는 행사 1시간 전에 문자메시지, 전자우편으로 안내드립니다.

*풀무질 수강료 환불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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