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무질추천도서
『그랜드스탠딩』 오월의봄
저자_저스틴 토시, 브랜던 웜키 (김미덕 역)
도덕적 허세는 어떻게 올바름을 오용하는가
온라인 상에서는 가치 논쟁이 끊이질 않습니다. 전혀 다른 곳의 사람과 가까이 만날 수 있기 때문에 격렬한 말이 오고 가곤 합니다. 그러면서 자신의 옳음을 주장하기 위해 서로의 우월함을 과시하게 되곤 합니다.
'그랜드스탠딩'이란 이런 현상을 설명하는 개념으로, 말이나 글을 통해 자신의 우월성을 입증하려는 것을 말합니다. 저자는 온라인 상의 정치적 비판은 어떤 부분에서 잘못될 수 있는지를 중심으로 해당 개념을 면밀히 분석합니다.
온라인을 중심으로 퍼지는 이 태도의 특징, 주변 상황, 문제점 등을 지적하며 실체 없는 도덕적 우월감은 무엇을 보장해주는지에 대해 진지하게 논의합니다. 이 책은 도덕성과 비판 및 비난, 온라인 상의 태도에 대해 성찰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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