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비평 워크샵: 당신에게 닿기까지 – 소통하는 언어로서의 글쓰기


*배움 소개

비평문은 그 자체로 하나의 완결된 작품이기도 하지만, 쓰는 대상과 독자 사이의 연결고리이자 필자의 생각을 독자에게 전달하는 도구이기도 합니다. 혼자만의 이야기가 되지 않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고 싶은 이야기를 나만의 목소리로 선명하게 전달할 수 있을지, 어떤 태도와 방법으로 접근해야 할지 고민과 연습이 필요합니다. 함께 고민을 나누면서 글 한 편을 완성해보도록 합시다.

*강사 소개
김지연
현대미술과 도시문화를 비평한다. 예술학과 법학을 공부했으며, 장르에 얽매이지 않고 지속하는 글쓰기를 지향한다. 『르몽드 디플로마티크』와 『그래비티 이펙트』 외 다수 매체에 기고하며, 선드리프레스의 출판편집자로 일한다. 쓴 책으로 『마리나의 눈』과 『보통의 감상』이 있다.

*일정: 2022년 3월 21일(월) ~ 4월 25일(월) (총 5강)

*장소: 책방 풀무질

*수강료: 15만원

*배움 목차
1강. 누구에게 어떻게 닿기 위해 쓰는가 (3/21)
소통하는 언어로서의 글은 필자와 독자의 관계가 매우 중요하다. 비평하는 글이란 무엇인지, 여기서 소통의 대상과 방식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 이를 달성하기 위한 쓰는 태도는 어떠해야 하는지 알아본다.
과제: 각자 쓰고 싶은 글감, 글의 타겟과 목적 설정해오기

2강. 어떤 이야기를 건넬 것인가 (3/28)
같은 글감이라도 어떤 이야기를 전할지는 필자마다 다르다. 쓰고자 하는 소재를 넓고 깊게 분석하며 하고 싶은 이야기의 범위를 정하고, 이를 구조화한다. 또한 다양한 레퍼런스를 더해 글의 구조를 풍성하게 만들어본다. 글의 구조, 즉 초안을 작성하는 과정에서 나와 독자 사이에서 내 글로 만들어낼 수 있는 대화의 공간을 가늠해본다.
지난주 과제 발표
과제: 글의 초안(구조) 만들고 레퍼런스 수집해오기

3강. 더 선명하게 끝까지 (4/4)
제대로 전달하기 위해서는 나의 목소리가 선명하게 드러나도록 써야 한다. 또한 글이 끝까지 읽히지 않는다면 그 안에 담긴 이야기는 허공으로 흩어진다. 선명하게 끝까지 읽히기 위해, 쓰는 과정은 물론 퇴고하는 과정에서 고려할 것들, 그리고 필자의 개성을 드러내는 디테일에 관해 고민해 본다.
지난주 과제 발표
과제: 강의 내용 참고해 글을 완성해오기 (원고지 15매 내외 / 개별메일 제출)

휴강 (4/11)
과제 완성을 위해 한 주 휴강합니다.

4강. 합평 (4/18)
수업 전 제출한 과제를 함께 읽고 합평합니다.
질답시간

5강. 합평 (4/25)
수업 전 제출한 과제를 함께 읽고 합평합니다.
질답시간

*참고사항
강의 시작 전, 간단한 자기소개 및 강의를 듣는 이유와 목표를 개별 메일로 보내주셨으면 합니다. bloom_ing@naver.com

*강의 관련 안내  및 자료는 행사 1시간 전에 문자메시지, 전자우편으로 안내드립니다.

*불꽃회원 혜택 안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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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풀무질 수강료 환불규정
 -개강일로부터 4일 이상이 남았을 때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전액 환불해드립니다.
-개강일로부터 3일 전 환불을 요청하신 경우 50%를 환불해드립니다.
-개강일 하루 전부터는 환불이 불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