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현숙, 이재임] 왜 빈곤을 기록하는가?_『힐튼 호텔 옆 쪽방촌 이야기』 북토크
왜 빈곤을 기록하는가?
이 책은 빈곤에 관한 구술생애사 작업이다. 빈곤은 사회의 만연하고 오래된 문제이지만, 철저히 격리해온 사회적 차별이니만큼 외부의 시선만으로는 그 실체를 파악하기 쉽지 않다. 이번 작업을 통해 우리는 빈곤의 자리에서 전체 사회를 가늠하며 구체적인 개인의 생애 위치와 내력을 통해 빈곤을 듣고 조명한다. 그리고 이번 작업의 의미와 한계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갖는다.
-북토크 내용:
1) 빈곤에 관한 구술생애사 작업의 의미
2) 주인공들의 생애내력
3) 생애사 작업 밖과 후
4) 재난 유토피아
5) 이후
*신청자들은 책을 꼭 읽고 와주세요.
*플로어 질의응답의 주제 : 무엇을 읽었는가? 무엇을 보았는가?
*화자와 필자와 독자는 어떻게 연결될 것인가?
-일시: 2022년 1월 25일 화요일 저녁 8시
-장소 : 온라인 Zoom에서 진행
-참가비 : 책 미포함 10,000원 / 책 포함 27,000원
-저자 소개:
최현숙 (구술생애사 작가, <할매의 탄생> <이번 생은 망원시장: 여성상인 9명의 구술생애사> 저자), 이재임 (빈곤사회연대 활동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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